분당K씨댁: 휴식과 감성의 주거공간
- 취재 월간마루 최지영 I 사진 김재윤
- 2016년 10월 16일
- 1분 분량
Location: Bundang-dong, Bundang-gu, Gyeonggi-do Use: Residential Area: 230㎡
경기도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보람 빌라의 주변 환경은 자연 친화적이며 현대적인 건축을 접목한 도심 속의 전원 주택형 단지이다. 지은 지 약 10여 년이 된 주택을 30대 후반의 맞벌이 부부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모친을 위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 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디자이너에게 주어진 과제 였다.

디자이너는 비효율적인 공간 구획으로 인한 주거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전체 면적의 1/5올 차지하는 사장된 지하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였다. 그리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안식처로서의 주거 공간의 역
할을 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집안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스타일이다. 우드플로링과 베이직톤의 타일로 마감하여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와 따뜻함으로 채우고 있다.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자연광은 따뜻함을 더한다.

어머니가 사용하는 침실은 화이트 컬러의 깨끗함속에 유기적인 형태의 천장이 침대를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격자문으로 제작된 창문과 문과 자색 벽마감은 고풍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부부 침실은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과 취침을 위해 잔잔하고 차분한 톤의 벽지, 침구, 커튼 둥으로 연출하였다.

디자이너가 가장 중점을 둔 곳은 창고로 사용되던 지하 공간이다.
천장 일부를 철거하고 확장하여 원룸 형태의 서재 겸 AV룸으로 변신시켰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부분에 자연광이 유입되도록 하여 전혀 지하 답지않은 느낌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광과 조명에 따라 낮과 밤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갖는다. 입구 쪽 공간에서는 책을 보며 가볍게 쉴 수 있으며, 안쪽의 단 차이를 두어 마련된 공간은 미니 서재로 책상이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책상아래로는 낮고 넓은 소파를 두어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07년1월 월간마루 58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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