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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음과 엮음전 김씨네 집으로 갑시다.

  • 취재 월간마루 김용삼 편집장 I 사진 최정복기자
  • 2016년 10월 12일
  • 2분 분량

Location: Cung-mu Arts Center, Jung-gu, Seoul Exhibition

김씨의 일상성을 조심스레 엿보다

참여작가: 노성진(이플래닝 환경디자인연구소, 공간 및 전시환경 디자인), 김창현(보우C&H, 건축 및 공간디자인), 서성회(NAMU Flower & Art, 플라워 디자인), 최용운(디자인두기, 공간 및 시각디자인), 안정원(Metel Design, 건축 및 공간디자인)

CA Press 현대건축사가 주최하고 월간 MARJ, 월간 OONCPT이 주관하는 Art+Design(섞음과 엮음)전이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

정광식 + 최용운 작

월간,MARU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순수예술의 산뜻한 만남을 통해 집에 대한 소중한 휴식의 공간개념을 상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작가의 관점에서 김씨의 일상을 제시하고 객관화된 김씨가 느끼는 공간의 신선함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는 건축 및 공간, 환경, 전시, 시각, 플라워 디자인이라는 다양한 장르의 디자인코드에 회화, 조각, 설치라는 순수예술의 장르를 접목시킨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전시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의 편안한 쉼터를 담은 117평의 전시공간에서 참여 작가들은 거실, 침실, 정원, 욕실 및 화장실, 로프트 공간을 공동으로 담고자 하였으며 그 속에서 김씨의 흔적들은 호흡 - 관통과 스며듦, 아트와 디자인의 정체성, 나만의 정글과 로프트 공간의 은밀성, 고요한 빛의 마당, 선의 흔적, Blue, 산소 같은 삶의 원동력 등의 튼실한 공간언어로 되살아난다. 김씨네 집으로 갑시다!는 김씨라는 대중적인 사람을 전시 주인공으로 끌어들여 김씨의 관점에서 각각 의 공간들을 콘셉트화 시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라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들은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서로 섞이고 엮이는 가운데 묘한 재미를 지켜볼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우리네 삶의 진한 흔적들과 자연을 담은 쉼을 위한 공간을 연상해 볼 수 있다.

정광식 + 최용운 작

정광식 + 최용운 작

이번 “김씨네 집으로 갑시다”의 섞음과 역음전에는 노성진(이플래닝 환경디자인연구소, 공간 및 전시환경 디자인), 김창현(보우C&H, 건축 및 공간디자인), 서성회(NAMU Flower & Art, 플라워 디자인), 최용운(디자인두기, 공간 및 시각디자인), 안정원(Metel Design, 건축 및 공간디자인)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순수예술 분야로는 성동훈(조각, 설치), 김지영(회화, 설치), 장태묵(회화), 정광식(조각). 최흥선(도예, 설치)의 작가가 참여하여 자연이 숨쉬는 창의적인 리빙공간의 개념을 선보였다. 전시 개막일에는 조출한 국악연주가 마련되었으며 관람객들은 참여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광식 + 최용운 작

정해진 공간의 제약과 빠듯한 시간의 한계성에서 볼 때 갤러리에서의 설치 전은 어지간히 전시를 준비해나가는 사람들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이틀 남짓한 공사기간과 빠듯한 예산, 전시를 앞두고 벌어진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 갤러리인 점에서 공간 쓰임새의 제약성 등을 감안해 볼 때 자못 그 결과물에 갈채를 보내는 바이다. 그리고 그 공간을 만들어 나간 참여 작가와 관련업체, 충무아트홀 관계자, 그리고 전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이제 김씨가 만들어 간 다섯 가지의 공간들은 작가와 관객의 기억으로 남게 된다.

2007년6월 월간마루 63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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